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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대장암(MSS-CRC)  대상 백토서팁 병용요법 임상에 대해

Jul 08, 2023

전이성 대장암(MSS-CRC)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임상이 공개되는 가운데 저희가 진행 중인 백토서팁과 펨브롤리주맙(키트루다) 병용요법 임상 데이터의 우월성을 다시 한번 설명토록 하겠습니다.  

 

1. 미국 바이오기업인 에게누스는 6월 말 '2023 ESMO GI'에서 전이성 대장암(MSS-CRC) 환자 대상 '보텐실리맙+발스틸리맙 병용요법' 임상 1b 데이터를 공개.

- 임상결과, 전이성 대장암 환자 중 간 전이(Liver Metastases)가 없는 환자의 전체생존기간 중간값(mOS) 20.9개월, 객관적반응률(ORR) 23%. 

- 자사의 백토서팁+펨브롤리주맙(상품명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전체생존기간 중간값(백토서팁 300mg)은 17.35개월, 객관적반응률은 18.2%.

- 백토서팁 병용요법의 경우 임상 환자군의 상당수가 간 전이가 있는 환자임.

=> 우선적으로 2개의 임상(아게누스의 간 전이가 없는 환자 대상 데이터와 백토서팁 병용요법)를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명백한 오류임. 부득이하게 비교를 한다고 하면, 아게누스의 간 전이가 있는 환자에 대한 결과와 비교하는 것이 타당함. 아게누스 임상 결과 중 간 전이가 있는 환자의 경우 전체생존기간 중간값이 8.7개월.

 

=> 간 전이 유무에 따라서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 대한 치료 효과에 편차가 있다는 것은 이미 확인된 바 있음.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표준 치료제인 레고라페닙의 경우 간 전이가 있는 환자의 전체생존률 중간값이 5.5개월인데 반해 간 전이가 없는 환자의 전체생존률은 16.6개월로 3배 이상의 차이를 보임.

 

=> 앞서 언급했듯이 아게누스 임상과 백토서팁 임상은 대상 환자군이 다른 조건에서 임상을 진행된 것이기에 직접 비교하는 것이 의미가 없음.

 

2. 아게누스 임상과 별개로 백토서팁 임상은 현재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표준 치료제와 비교해도 월등한 치료 효과를 보임.

 

- 지난 4월 공개된 백토서팁과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 임상 1b/2a 탑라인데이터를 보면, 펨브롤리주맙과와 백토서팁(300mg) 병용 투여 환자의 전체생존기간 중간값은 17.35개월, 객관적반응률은 18.2%.

- 반면 기존 표준 치료제인 바이엘의 레고라페닙(상품명 스티바가)의 전체생존기간 중간값 6.4개월, 객관적반응률 1.0%. 또한 론서프 전체생존기간 중간값 7.1개월, 객관적반응률 1.6%. 최근 발표된 론서프+베바시주맙(아바스틴) 병용요법(Sunlight study)의 전체생존기간 10.8개월.

- 이 외에 현재 진행중인 다른 임상과 비교해도 백토서팁 치료효과는 월등.  

- 레고라페닙+ 니볼루맙(옵디보) 병용요법 전체생존기간 중간값은 11.9개월. 아테졸리주맙(티센트릭)과 임프라임, 베바시주맙(아바스틴) 등 세 가지 약물을 병용하는 임상의 전체생존기간 중간값은 5.7개월. 

 

=> 전이성 대장암(MSS-CRC) 환자를 대상으로 한 표준 치료제 및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임상 데이터와 비교해 월등한 데이터를 확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백토서팁과 펨브롤리주맙(키트루다) 병용요법 후속 임상의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위해 미국 머크와 지속적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