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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美 출자회사 셀로람, 프랑스 제약사 젠핏과 L/O 계약

Aug 01, 2023

당사의 미국 출자회사인 셀로람이 프랑스 제약사 젠핏(Genfit)과 염증복합체 억제제(inflammasome inhibitor) 'CLM-022'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함. 계약 규모는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1억6000만 유로(한화 약 2250억원)이고, 세부사항은 양사 합의하에 비공개하기로 함.

이번 계약은 CLM-022의 간 질환 적응증에 대한 글로벌 개발 권리를 이전함 것임. 기타 적응증에서는 셀로람이 권리를 가짐. 셀로람 현재 염증성 대장염으로 개발하고 있고, 추가적으로 다양한 적응증으로 확대 개발할 계획임.

 

*염증복합체 억제제(inflammasome inhibitor)

이번에 기술이전한 CLM-022는 천연 트리테르페노이드 퀴논 메티드의 셀로람 고유의 합성 펜타사이클릭 트리테르페노이드 유도체. 염증복합체 억제제인CLM-022는 자가염증 장애, 대사 증후군, 신경퇴행과 같은 다양한 인간 질병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NLRP3 인플라마좀의 활성화를 억제하고 강력한 항염증 및 항산화 일으켜 염증질환을 억제하는 물질임.

NLRP3 인플라마좀은 선천 면역 반응의 핵심 구성 요소로 작용하는 세포내 단백질 복합체이며 자가염증 장애, 대사 증후군, 신경퇴행과 같은 다양한 인간 질병의 발병에 영향을 미침. 가장 최근에 NLRP3 인플라마좀은 암 면역 요법에 사용되는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에 대한 내성의 핵심 매개체로도 확인됐음.

 

*프랑스 제약사 젠핏(Genfit)

젠핏은 급성만성간부전(ACLF), 간성뇌증(HE), 담관암(CCA), 요소주기장애(UCD), 유기산혈증(OA) 등 간 질환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프랑스 제약사임.  

간 질환 치료제 개발에 진심인 젠핏은 파이프라인 확대 차원에서 염증복합체 억제제에 관심을 가져왔고, 셀로람의 CLM-022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기술 이전에 나선 것임.

젠핏은 CLM-022의 간 질환 적응증으로의 글로벌 개발 권리를 이번 계약으로 확보함.

 

*셀로람(Celloram)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소재의 셀로람은 자가 면역질환, 암백신, 염증질환 등 면역, 염증 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기업임.

셀로람은 메드팩토가 지분 24%를 보유하고, 있고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와 존 레테리오(John Letterio) 클리블랜드 메디컬센터 청소년소아암 센터 소장이 2018년 공동 설립했음. 셀로람은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음.

 

*셀로람 파이프라인

셀로람은 CLM-022 외에 세포치료제와 암 백신을 연구하고 있음.

주력 파이프라인 중 하나는 체내 면역 억제를 유도하는 면역관용 수지상세포치료제.

수지상세포(Tolerogenic dendritic cell, TolDC)는 인체 내에서 면역체계 활성에 관여하는 세포로, 환자의 면역체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함.  수지상세포치료제는 세포 성숙도에 따라 자가면역질환 치료뿐만 아니라 항암백신에도 활용되는 등 글로벌 시장 내 차세대 면역치료제로 주목하고 있음.

셀로람은 TolDC를 자가면역질환이나 면역거부로 나타나는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등에 적용할 계획임. 

 

*단금지교(斷金之交, 쇠붙이도 자를 수 있을 만큼 우정이 단단히 맺어져 있다)

공동 설립자인 존 레테리오 소장은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가 미국 국립보건원(NIH) 시절부터 함께 연구를 해온 사이임. 존 레테리오 소장은 면역, 염증 분야 세계적 전문가임. 메드팩토 초기 연구에도 관여해 왔음.

존 레테리오와 김성진 대표는 현재도 수시로 연구 성과를 교류하고 있고, 골육종, 다발성 골수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협력을 하고 있음.

아울러 메드팩토도 염증성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음. 메드팩토가 개발 중인 MP2021은 류머티스 관절염, 건선 관절염, 골다공증 등 뼈 질환과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신규 후보물질임.

Celloram Press Release_DRAFT_07.26.2023-2 GNFT comments_JL.pdf